안녕하세요
지방적 자아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다가온 코로나 관련 두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지난주 코로나 검사 후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 관련 이야기로 AZ-Pfizer 교차 접종기를 소개합니다.
저는 6/17 빛속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1차 접종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큰 이상반응 및 통증은 없었습니다. 저보다 주변에서 더 많이 걱정해주셨습니다.
그로부터 6주를 앞둔 어느 날, 2차 접종 예정 문자가 왔습니다.
그런데 예정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화이자로 교차접종의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을 최대한 마무리해보고 2차 접종을 위해 출발합니다.
접종 의료기관인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서울연합의원으로 갑니다.
자~ 도착했습니다.
백신을 맞으러 왔다고 말씀드린 후 의사에게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대기합니다.
2차 접종을 완료하고 15분 정도 대기합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동안 문자와 COOV 앱에 예방접종 증명서가 올라옵니다.
우선, 글을 쓰는 아직까지는 특별하고 이상스러운 반응은 없습니다.
1차 접종때에는 정말 맞은 것인가.. 의문을 들 정도로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2차 접종에도 1차와 같은 낙관적인 의심을 해봤으면 합니다.
COOV 앱을 설치하시면 접종 여부에 대한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COOV를 검색하시고 설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의도한 교차 접종은 아니었습니다. 위험하지 않겠냐는 물음도 받아봤습니다.
정말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짧은 고민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백신접종으로 고민을 끝내고 집단면역이라는 멀고도 험한 공공의 길에 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상 지방적 자아의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기였습니다.
백신 접종 후 무슨 일이 없더라고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