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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저. 김태환 역. 문학과지성사. 2012.

by 지방적 자아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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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표지출처-알라딘]

 개인은 현대로 오면서 책임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자괴한다외부의 충격과는 다른 성격의 처벌이다임무에 대한 보상과 처벌을 스스로 하는 데에 따르는 책임감의 하중이 너무나도 크다

저자 한병철 교수 [출처-알라딘]

 단지 우리 현대인은 이제 세상의 모든 것에서 피로를 내부생산 하고 있다는 것이다걱정을 종류별로 구분하면 현대인의 걱정은 대부분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한다

https://v.daum.net/v/20170321202416577

 

<피로사회> 저자 한병철 교수, 이해할 수 없는 기행으로 논란

[경향신문] <피로사회> 등 현대 사회에 대한 철학적 에세이로 유명한 독일 거주 철학자 한병철 교수(베를린예술대)가 독자 강연에서 막말과 기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v.daum.net

 일어나지 않은 일 40%, 이미 일어난 일 30% 등이 있고 걱정다운 걱정은 4%4%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걱정이란 것은 책으로 보면 피로이다자기착취는 이런 단순한 걱정에서 시작한다

 무한긍정성과사회 안에서 걱정은 자신이라는 기계의 성능향상에 필요한 자극제가 된다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성과가 필요치 않은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조차 모든 것은 걱정과 피로로 다가온다

 저자는 “좋은 삶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생존 자체에 대한 관심에 밀려나고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좋은 삶을 위한 것조차 현대인은 피로로써 상대한다. 저자에 따르면 성과주체는 복종과 의무가 아니라 자유와 선호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원칙이 된다. 

 타인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아닌 자기자신의 목표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의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자신을 몰아세우는 것이다우리 현대인은 항상 목표를 생각하고 행동한다

https://news.nate.com/view/20220316n31361

 

[헬스S] 피로한 현대인…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 차이는?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봄이 다가오면서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직장인 김모씨(40)는 최근 졸음이 몰려와 점심 시간을 이용해 회사 수면실에

news.nate.com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흐지부지된다!” 흔히 듣는 말이고 틀린 말이 아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나 생각한다는 사실이다우린 쉴틈없이 옆구리에 목표를 끼고 그것이 가리키는 곳으로 발맞춰 나아간다물론 자신의 의지로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마라톤보다도 더 긴 인생게임에서 자신을 소모하는 일을 반복한다면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현대인은 무한한 자유를 누리고 있고 그럴 권리가 있다저자는 버림의 관용을 베풀라고 한다자신을 학대하지 말고 성과에 관용을 베풀어 여유를 주어야 한다

https://www.gn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4

 

멀리 봐, 새로운 것이 보여! - 굿뉴스데일리

17세기 초, 네덜란드의 안경제조업자였던 한스 리페르헤이가 최초로 망원경을 발명한 뒤, 놀라운 세계가 열렸어요. 맨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먼 곳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볼 수 있게 되었거든요.

www.gndaily.kr

 마라톤 도중 잠시 쉰다는 것은 그 경기를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하지만 인생을 마라톤과 비교하지 않는 것즉 소수의 삶을 사는 것이 목표가 있는 길이다우리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목표를 가질 것인가자해를 할 것인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80159#home

 

1분39초 남기고 경기 포기?…농구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논란 | 중앙일보

KGC인삼공사는 지난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경기에서 연장 끝에 78-89로 패했다. 논란의 장면은 인삼공사 78-89로 뒤진 연장 종료 1분39초를 남기고 나왔다. 김승기 감독은 다음날인

www.joongang.co.kr

 나는 목표를 잡고 길을 걸어왔다피로사회 안에서 모두가 공통적으로 원하는 성과를 쫓기보다 나의 근본적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존경한다

https://moonji.com/

 

문학과지성사

이 계절의 소설 문학평론가 조연정 하루 종일 각종 매체의 무수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들을 접하며 여러 삶을 구경하다 보면 진짜 ‘나’는 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오

moonji.com

 명예좋은직장큰 차 등등 많은 성과들이 기다리는 세상에서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한번쯤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며 스스로에게 주는 미덕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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