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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 응모 도전기 'The Bigining' and 'Le fin' 안녕하세요 지방적 자아입니다. 무엇을 할까? 늘 고민하는 무더운 여름날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독후감 쓴다, 책 좀 읽어본다 하며, 동네 도서관에 죽치고 있은지 3개월째.. 바닥만 보고 다니던 제가, 드디어 도전과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바로바로바로.. 사실 이 도전은 처음이 아닙니다. 일전에 도전했었고 떨어졌습죠 ㅎㅎ [2021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 응모 도전기 #0 " The Bigining " [2021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 응모 도전기 #0 " The Bigining " 안녕하세요 지방적 자아입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 과연 내가 책 자체를 좋아하는 것인가 ' ' 책 속에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인가 ' ' 책.. 2023. 9. 3.
마력의 태동(魔力の胎動), 히가시노 게이고 저. 양윤옥 역. 현대문학. 2019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생활 30년 기념판 '라플라스의 마녀' 프리퀄 프리퀼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프리퀄[Prequel] : 1) 전편, 전편을 해당하는 부분을 취급한 속편 2) 영화 따위에서 기존의 작품 속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00921200 영화 핫키워드 '과거'..프리퀄이야 리부트야 '헷갈리네' 2012년 할리우드에 불어닥친 키워드는 '과거'다. 가장 대표적인 '프리퀄'은 어떤 작품이 보여줬던 이야기의 과거를 소재로 하는 속편.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로 본편의 이야기가 왜 그 ent.sbs.co.kr 프리퀄의 범위가 이젠 소설의 영역으로 넘어온 것인지, 이미 넘어와 있었.. 2023. 8. 31.
봉제인형 살인사건(Ragdoll), 다니엘 콜 저. 유혜인 역. 북플라자. 2017. 오랜만에 책을 읽으려니 자기 계발서는 도저히 책장이 넘어가지 않아서 추리소설을 골랐다. 요즘 들어 자기 계발서를 통해 나를 바꾸고 싶지만,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이 책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한 책을 목표로 한 작품인 듯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 며칠 만에 책을 다 읽었던 행동은 나의 실수였다. 뒤에 뭐가 더 있겠거니.. 했던 나의 실수를 반성한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다시 찾아서 적는 일이 더 빡세다) 런던에서 여섯 구의 시체를 각기 다른 부위를 꿰매어 한 개의 시체로 봉제인형처럼 천장에 매달아 전시해 놓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면서 시작된다. 심지어 이 시체의 손가락은 형사인 울프의 집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심란한 울프에게 다른 여섯 명의 이름이 적힌.. 2023. 8. 21.
근시사회(The Impulse Society: What's Wrong with Getting What We Want), 폴 로버츠 저. 김선영 역. 민음사. 2016. 신자유주의와 이 책에서 말하는 충동심리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신자유주의나 충동심리가 각각 떨어져서 현재의 폐단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심리적인 면을 보다 주목하여 파헤친 책이다. 신자유주의가 나오기 이전에는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이 매우 낙관적이었다. 자아중심적 경제가 스스로 생산할 수 없게 된 것 혹은 생산하려 하지 않는 것을 이제 정부가 나서서 생산해야 한다. 이런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정책을 비롯하여, 사회 전체가 욕구 단계에서 위로 욕구 단계에서 위로 이동하면서 더욱 자각적이고 민주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을 펼친 매슬로의 이론이 있다. 20세기말이면 탈물질주의자들이 물질주의자들을 수적으로 능가하게 된다는 잉글하트의 전망이 있다. 신자유주의가 추구하는 경제적 효율성을.. 2023. 8. 20.
피로사회, 한병철 저. 김태환 역. 문학과지성사. 2012. 개인은 현대로 오면서 책임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자괴한다. 외부의 충격과는 다른 성격의 처벌이다. 임무에 대한 보상과 처벌을 스스로 하는 데에 따르는 책임감의 하중이 너무나도 크다. 단지 우리 현대인은 이제 세상의 모든 것에서 피로를 내부생산 하고 있다는 것이다. 걱정을 종류별로 구분하면 현대인의 걱정은 대부분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한다. https://v.daum.net/v/20170321202416577 저자 한병철 교수, 이해할 수 없는 기행으로 논란 [경향신문] 등 현대 사회에 대한 철학적 에세이로 유명한 독일 거주 철학자 한병철 교수(베를린예술대)가 독자 강연에서 막말과 기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v.daum.net 일어나지 않은 일 40%, 이미 일어난 일 30% 등이 .. 2023. 8. 19.
[중고 거래일지] 당근마켓 중고거래, 삼성전자 SENS R540(Feat.The Negotiator 1998.) 안녕하세요 지방적 자아입니다. 작은 일에도 의미 부여하는 저는, 회사에서 보내는 작은 시그널에도 의미를 부여합니다. https://youtu.be/j7aDSUgFdf8 요즘 왜 알고리즘 이런거만 뜸? 누군가의 말처럼, 지금 잘하고 있는데, 왜 혼자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등등 아주 머리가 아픈 6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생은 계속되고, 우리는 어딘가로 달려야 합니다. 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 무언가를 약간 포기하면 갑자기 나타난다는.. 결과에 짜 맞춘 개소리를 오늘도 시전 해봅니다. 전 사실에 채팅에 '안녕하십니까'에서부터 눈치를 챘습니다. 외국인 고객님께서 당근으로 내방하셨다는 것을요. 고객님들의 요청은 언제나 간단합니다. 그리고 한결같으시죠. 후리고, 많이 깎으시길 원합니다. 저도..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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